[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신영삼 기자]전남 무안군은 20일 오후 김철주 군수와 이동진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악주민 다목적 생활체육관 준공식을 가졌다.

남악주민 다목적 생활체육관은 남악 자전거공원 일원에 지난 2015년에 착공해 총 51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9800㎡의 부지에 연면적 2400㎡의 규모로 건립됐다.

1층은 배구, 배드민턴, 농구 등 체육경기를 할 수 있는 경기장이 들어섰고, 2층은 탁구장과 관리실, 3층은 체력단련실로 배치되어 있으며, 특히 1층 경기장 내에는 체육행사는 물론 문화행사 등을 개최할 수 있도록 다목적 공간으로 마련됐다.

준공식에 참석한 주민들은 그동안 배구, 배드민턴 등 체육활동 동아리가 활성화돼 있는 것에 비해 공간이 부족해 인근 학교 체육관 등을 이용했었다며, 다목적체육관 준공을 환영했다.

김철주 군수는 “오늘 준공한 다목적체육관은 자전거공원과 함께 남악주민들의 생활체육 메카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오는 4월 문을 열게 될 복합주민센터와, 앞으로 역점사업으로 추진될 수변공원까지 조성되면 남악신도시는 대한민국에서 사람이 가장 살 만한 친환경 생태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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