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신영삼 기자]김성렬 행정자치부차관은 20일, 화재피해를 입은 여수 수산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위로했다.

김성렬 차관은 상인들을 만난 자리에서 “갑작스런 화재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이 최대한 빨리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기 바란다”며 “정부가 최선을 다해 조속한 피해복구를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김성렬 차관은 관계부처 장차관회의에 참석해 명절선물로 여수수산시장 상인들의 물품을 구매할 것을 권유하기도 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 왔다.

행정자치부는 향후에도 여수 수산시장 주변시설 개선을 위한 특별교부세 지원 검토, 지역 새마을금고와 함께 피해상인에 대한 대출금 만기연장 및 납부유예 등 다각적인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여수 수산시장은 지난 15일 화재로 약 70억 원의 재산피해를 입은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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