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직장체험캠프에 참여한 세종누리학교 학생들 모습.

[이뉴스투데이 세종취재본부 이용준 기자] 세종누리학교(교장 이민호)는 누리학교와 관내 8개 고등학교의 장애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세종누리학교에서 장애학생의 취업에 필요한 직업준비와 자립을 위한 동계직장체험캠프(이하 캠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지난 16일부터 5일간 실시된 캠프는 일반직장에서처럼 작업환경과 조건을 맞춰 진행됐으며,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 조립과 포장, 공예활동, 제과제빵, 식품가공, 견과류 포장 등의 교내 프로그램과 지역사회 산업체(에코디자인) 현장체험, 학교기업 견학(천안인애학교)을 통한 외부직무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최미란(세종하이텍고) 교사는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이 취업한 선배들을 직접보고 함께 실습을 하면서 취업에 대한 의지를 강하게 느낀 것 같다”면서 “이러한 캠프에 특수학급 학생들도 함께 참가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세종누리학교 정민호 교장은 “세종시 장애학생들이 직업에 대한 준비뿐만 아니라 취업에 대한 열정도 가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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