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비와의 결혼 소식으로 하루 종일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한 배우 김태희의 과거 발언이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출처=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

[이뉴스투데이 김대성 기자] 가수 겸 배우 비와의 결혼 소식으로 하루 종일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한 배우 김태희의 과거 발언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한 김태희는 배우 이범수의 '나중에 가정을 꾸리시면 자녀는 몇명이냐 둘 생각이시냐'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김태희는 "제가 3남매의 둘째로 자랄 때 부모님은 키우느라 고생을 많이 하셨지만 형제가 많아 좋았다"고 답했고 이범수는 "다복한 가정을 원하시는구나"라고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이어 김태희는 "예전에는 아들 욕심이 있었는데 지금은 친구 같은 딸이 제일 부러운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2년 교제를 시작한 비와 김태희는 2013년 1월1일 열애 사실이 공개됐다. 이후 둘은 결별설 없이 교제를 이어왔다. 최근 비가 3년 만의 신곡이자 김태희를 향한 프러포즈 송으로 관심을 모은 ‘최고의 선물'을 발표하면서 결혼설이 증폭됐다.

두 사람은 오는 19일 평소 다니던 성당에서 조촐한 결혼식을 치를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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