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기지역본부 김승희 기자] 경기관광공사(사장 홍승표)는 7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15 공공기관 청렴도 조사’에서 지방공사 31개 중 청렴도 2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국민권익위는 총 606개 기관을 대상으로 내부 및 외부 청렴도 등을 가중 합산해 종합청렴도를 산출했으며, 각 기관별 청렴도는 총 5개의 등급 및 점수로 발표됐다.

경기관광공사는 광주광역시도시철도공사(8.54점) 다음으로 높은 점수(8.53점)를 받아 전국 지방공사 중 2위 점수를 기록했다. 경기관광공사 청렴도 등급은 2등급이며, 지방공사 중 1등급 기관은 없다.

공사는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약칭 김영란법)’ 시행에 앞서 9월 22일 노사 공동 청렴다짐 서약을 실시하는 등 청렴한 조직문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홍승표 사장은 “경기도에서 1위, 전국에서 2위의 지방공사 청렴도를 받은 만큼 앞으로도 청렴한 조직문화 만들기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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