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기본부 김승희 기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7일 안양과천교육지원청에서 열린 ‘2016 고등학교 교감과 함께하는 현장교육 협의회’에 참석해 안양, 과천, 군포, 의왕, 안산, 광명 지역 고등학교 교감들과 학교 현장의 애로사항과 문제점을 듣고 해결 방안 모색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협의회에는 안양, 과천, 군포, 의왕, 안산, 광명 지역 고등학교 교감 90여명이 참석했으며 ‘고교교육 정상화와 고교 교육력, 어떻게 할 것인가?’란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 참석한 교감들은 고교교육정상화 방안 질의응답을 통해 야간자율학습 대안, 경기도 꿈의대학, 대학입시문제, 학교민주주의 실현방안, 학교 시설 개선 문제, 고교 교육력 제고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교육감은 “산업혁명 4.0시대를 교육이 어떻게 담아내느냐가 과제”라며 “학교가 학생을 포기하지 말아야 하고 국가는 교육에 대한 책임을 끝까지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 꿈의대학 질문에 이 교육감은 “인공지능 시대에 상상력과 창의력을 길러 주어야 한다”면서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와 적성을 찾을 수 있는 경험과 기회를 주어야”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9일부터 시작한 ‘2016 고등학교 교감과 함께하는 현장교육 협의회’는 경기교육 정책 및 교육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고 공동 해결의 장을 위해 마련했으며 6개 권역별로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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