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기지역본부 김승희 기자]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 한기열)와 한신대학교(총장 직무대리 이건범)는 7일 한신대학교 60주년 기념관에서 ‘경기농협 여성이사·여성대의원 리더아카데미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료식은 지역농협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성이사·여성대의원과 조합장, 상임이사 등 1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증 및 자격증 수여, 교육과정 영상시청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과정은 지난 3월 입학해 협동조합의 원리와 이해, 농협회계, 여성임원·대의원의 역할 등 실무교육과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한 노인통합교육지도사(웰-다잉) 자격증 취득까지 8개월 과정으로 이뤄졌다.

한기열 본부장은 “수료를 축하하며 교육을 통해 여성조합원의 활동과 사회참여율이 확대되어 농업과 농촌을 이끌어가는 주역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여성농업인 역량강화에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이사·여성대의원 리더아카데미과정은 농협법에 의거 지역농협 여성임원할당제 도입에 따른 여성인적자원개발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여성리더의 주체적 역량강화를 위해 2015년부터 운영하여 18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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