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가 신주평씨의 아이를 임신한 사실을 알게된 장시호씨가 금전적 지원을 끊겠다고 선언한 사실이 알려졌다. <사진출처=채널A>

[이뉴스투데이 김채린 기자]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가 신주평씨의 아이를 임신한 사실을 알게된 장시호씨가 금전적 지원을 끊겠다고 선언한 것에 이어 낙태 요구까지 한 사실이 알려졌다.

채널A 보도에 따르면 최순실씨의 사촌언니인 장시호씨는 정유라씨가 아이를 낳은 뒤 집안의 금전적 지원을 끊겠다고 일방적으로 선언했다.

당시 장시호씨는 정유라씨와 신주평씨, 그리고 신씨의 누나가 모인 자리에서 "집안의 금전적 지원을 끊겠다"고 선언했다.

<사진출처=채널A>

이에 장시호씨의 독단적인 결정에 세 사람이 반대하자 장씨는 분을 이기지 못해 최순실씨가 끊어준 신주평씨 누나의 서울행 비행기를 일방적으로 취소했다.

당시 장시호씨의 이 같은 행동에 최순실씨도 당황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앞서 장시호씨는 정유라씨가 신주평씨의 아이를 임신하자 낙태를 요구했다.

그러나 정유라씨가 아이를 나을 것을 결심함에 따라 정씨와 신주평씨는 손을 벌리지 않고 아이를 키우겠다는 내용의 다짐서를 작성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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