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영 총재의 2012년 위키트리 소셜방송 출연 당시 모습 <사진출처=위키트리 소셜방송 유튜브 영상 캡처>

[이뉴스투데이 유경아 기자] 허경영 민주공화당 총재의 '예언'이 회자되고 있다. 4년 전 허경영 총재가 한 예언이 최근 시국과 들어맞으면서 재조명 되고 있는 것이다. 

허경영 총재는 2012년 12월 당시 무소속으로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강지원 후보를 지지하기 위해 인터넷매체 위키트리 소셜방송에 출연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허경영 총재는 "대통령 집권 3년차부터 레임덕이 생기면서 대선에 들어갈 것"이라면서 "그러면서 대통령은 혼란한 민생, 국회에서는 다른 법안이 통과되지 않으니까 공약한 것은 하나도 지켜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허경영 총재는 "국민들은 들고 일어나고, 촛불 집회가 일어날 것"이라면서 "그걸 개헌정국으로 해서 덮으려하고 이런 형국이 전개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 허경영 총재는 "대통령에 당선할 사람이 대통령 임기 단축 개헌안을 양보하지 않겠냐"고 점치기도 했다. 

허경영 총재가 언급한 내용을 현재 시국에 빚대어 본다면 박근혜 대통령의 공약 불이행, 국정혼란과 대규모 촛불집회 등이 매우 흡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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