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수석비서관들에게 일괄 사표 제출 지시를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이정미 정의당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입장을 전했다. <사진출처=트위터 캡처>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수석비서관들에게 일괄 사표 제출 지시를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이정미 정의당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입장을 전했다.

이정미 정의당 의원은 "대통령. 청와대 수석 비서관들 사표 지시. 이처럼 위중한 국가위기를 이 따위 카드로 또다시 농락하려는가. 지시할 권한도 책임도 없다. 당신부터 사퇴하세요"라며 수석비서관들에게 사표 지시를 한 박 대통령의 행동을 비난했다.

앞서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박 대통령은 조만간 청와대 참모진에 대한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청와대 수석비서관들에게 일괄사표 제출을 지시했다"고 28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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