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28일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1층 주차장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찾아가는 기부식품 나눔의 날'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사진제공=대전시청>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대전시(시장 권선택)는 28일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1층 주차장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찾아가는 기부식품 나눔의 날’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12년부터 시청 내에서 직원 위주의 기부식품 나눔의 날을 운영해 오다가 올해부터 범시민 기부문화 활성화 차원애서 기업체 현장을 찾아가는 기부식품 나눔의 날로 운영, 많은 시민 참여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특히 노은농수산물시장 운영법인인 대전중앙청과, 대전원예농협노은농산물공판장, 대전노은진영수산의 중·도매인과 시민 등 300여명으로부터 싱싱한 농수산물을 현장에서 기부받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재능기부 자원봉사자들의 신나는 공연이 어우러져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을 찾은 시민들도 함께 즐기는 의미 있는 행사로 진행됐다.

유세종 대전시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기부행사가 기업과 단체의 동참으로 매우 활성화 되고 있음에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의 도시, 대전의 명성이 이어질 수 있도록 시민의 관심 제고와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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