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신윤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김장채소의 원활한 수급과 가격안정을 위해 올해 김장시장 개설 및 수급안정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11월 7일부터 12월 6일까지 한 달간을 김장채소 수급안정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 동안 인천시와 군·구 및 농산물도매시장 2곳에 김장대책 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 상황실에서는 김장채소의 원활한 수급안정을 유도하고 군·구에서도 자체적으로 김장시장을 개설·운영해 월동기 시민생활 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수급안정 대책기간 중에는 농산물 도매시장의 개장일과 영업시간도 조정된다. 구월농산물도매시장은 휴무일인 11월 20일과 11월 27일에도 개장해 정상 영업한다. 대책기간에는 개장시간도 새벽 2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2시간 연장 운영한다. 삼산농산물도매시장은 영업시간만 2시간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인천시는 수급안정 대책기간 동안 도매시장에서 거래되는 무·배추 등 김장철 성수품의 공급량을 작년 동기(1만3,213톤) 대비 10% 늘린 1만4,681톤으로 확대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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