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배윤 기자] 경기도 고양시는 전국 최대 규모 전시장인 킨텍스 제2전시장 지원부지 내 국민여가캠핑장 조성을 완료하고 운영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오는 11월 4일 개장식과 함께 11월 말까지 무료 시범 운영되며 12월부터 유료 정상 운영될 계획이다.

25억9,000만원이 투입된 킨텍스 캠핑장은 부지면적 3만9,000㎡에 ▲시민가족캠핑존 45면 ▲오토캠핑존 25면 ▲카라반존 16면 등 총 86면으로 구성되어 있다. 화장실, 샤워실, 세척실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300여명을 동시 수용할 수 있다.

접근성이 뛰어난 도심 내 레저공간이란 이점을 기반으로 가족 단위 힐링캠프부터 킨텍스와 연계된 각종 문화체험행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접목한 차별화된 캠핑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주변에 킨텍스를 비롯한 복합문화공간 원마운트, 아쿠아플라넷, 호수공원 등 관광명소들이 인접하고 있어 바쁜 일상에 지친 도시민들에게 삶의 여유와 휴식을 제공하는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11월 4일 오후 3시에는 내빈과 일반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신한류예술단과 G-버스커 공연을 시작으로 개장행사가 진행되며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

캠핑장 이용 관련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gys.or.kr)를 참조하거나 고양도시관리공사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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