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특혜 의혹 정유라, 독일서 결혼했다?… 남편은 누구?

[이뉴스투데이 김채린 기자] 이대특혜 의혹으로 최근 화두에 오른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가 지난해 말 비밀리에 결혼을 올린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지난해 말 정유라씨는 독일 현지에서 고등학생 시절 승마를 함께 한 것으로 드러난 신모씨와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렸다.

정 씨의 남편으로 추정되는 신씨의 SNS에는 지난해 12월 12일 결혼했다는 사실이 기록돼 있다.

당시 신씨는 오버우어젤에 머문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곳은 정유라씨의 승마장이 있던 리더바흐와 인접한 주거지다.

더불어 정씨의 SNS에 게재된 가장 최근 사진엔 그녀와 한 남성이 스트라이프 패턴의 커플티를 함께 입은 채 입을 맞추고 있는 다정한 모습이 담겼다.

또한 독일 '비덱스포츠 유한책임회사'의 신용평가보고서에 따르면 정씨는 '미세스(Mrs)로 기재돼 기혼이라는 추측에 힘이 실리는 추세다.

한편, 정유라씨는 지난해 1월 "25주가 됐다"는 말과 함께 임신 사실을 SNS를 통해 올렸다 지운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