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유영길 기자] 글로벌 자동차휠 제조기업 핸즈코퍼레이션이 코스피 상장을 위한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핸즈코퍼레이션은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24일 밝혔다.

핸즈코퍼레이션이 이번 상장을 위해 공모하는 주식수는 548만2000주이며, 희망 공모가 밴드는 1만2000원~1만4000원이다. 총 공모금액은 공모가 하단기준 658억원 규모다. 

이에 따라 내달 15~16일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하고, 22일과 23일 청약을 실시해 12월 코스피 입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표 주관사는 KB투자증권이 맡았으며 인수단은 삼성증권이 선정됐다.

승현창 핸즈코퍼레이션 대표는 “핸즈코퍼레이션은 우수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현대·기아자동차 포함 유수의 글로벌 고객사를 확보, 국내 자동차휠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며 “상장 이후 자동차 시장에서 각광받는 프리미엄 자동차 휠의 제품 영역을 확장하고, 에프터마켓(튜닝) 산업 활성화 등 미래 성장 동력을 적극 확보해 세계 자동차 휠 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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