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상민 기자] 파워프라자의 0.5톤 화물전기차 ‘라보EV피스’(사진)가 성남시의 하천과 공원관리 업무에 투입된다. 지자체가 화물전기차를 공공업무에 활용하는 것은 처음이다.

시는 정부의 환경보호 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을 유도하고, 연료비와 유지비 절감으로 효율적인 기관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기차 ‘라보ev피스’는 구동배터리와 구동시스템을 일체화한 파워팩 구조로 개발됐다. 차량구조에 최적화된 설계와 경량화 소재인 유리섬유를 사용, 다양한 테스트를 합격해 안전성을 확보했다. 최고출력 35마력, 최대토크 11kg·m, 최고속도 95km/h이다.

한번 충전으로 100Km 주행이 가능하며, 500kg 적재무게와 등판각도 20.6도의 강력한 힘으로 시설관리업무, 특수사업용, 근거리물류배송 등의 친환경 공무수행에서 다양한 역할이 예상된다.

한편 파워프라자는 0.5톤 전기차를 시작으로 1톤 전기차의 상용화를 위한 안전인증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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