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인지역본부 김승희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정찬민)은 매월 문화가 있는 날 일환으로 마지막 주 수요일 용인시청 1층 로비에서 ‘정오의 문화디저트’를 선보이고 있다. 8월의 마지막 날이자 마지막 주 수요일인 8월 31일에는 웨스턴 브라스 앙상블의 ‘써머 런치 클래식’이 시원한 사운드로 늦더위를 날려줄 예정이다.

웨스턴 브라스 앙상블은 웨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지휘_방성호)의 주요 관악 연주자로 구성되어 2003년 창단 이후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관악 앙상블이다. 다양한 연주활동으로 정평이 나 있는 웨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특히 관악 파트의 수준 높은 실력으로 더 인정받고 있어 웨스턴 브라스 앙상블의 연주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브라스 특유의 시원한 사운드로 펼쳐질 이번 ‘써머 런치 클래식’ 공연에서는 헨델의 ‘미뉴에트’, ‘비엔나 행진곡’ 등 클래식은 물론 가스펠 ‘I Will Follow Him’, ‘사랑은’과 ‘도레미송’ 같은 친숙한 노래와 트로트 등 대중적인 레퍼토리를 연주할 예정이다.

용인시청 1층 로비 무대에서 펼쳐지는 ‘정오의 문화 디저트’ 공연은 용인시청 직원은 물론 인근 동부경찰서, 우체국, 세무서, 처인구노인복지회관, 청소년 수련관, 보건소 등 다양한 공공기관 직원과 이곳을 찾는 많은 시민들에게 점심 시간동안 문화생활의 기회를 제공하는 인기 프로그램으로 12월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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