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생산공장에서 건축 산업의 주요 고객들이 시삽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왼쪽에서 4번째 프레드릭 드 루즈몽 USG Boral그룹 대표이사, 5번째 염숙인 한국 유에스지 보랄 대표이사<사진=한국 유에스지 보랄 제공>

[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유에스지 보랄(USG Boral)은 26일 한국 현지 법인인 한국 유에스지 보랄의 충남 당진 공장에서 석고보드 공장 증설 착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한국 유에스지 보랄은 당진 석고보드 공장의 연간 생산 능력을 7000만 평방미터에서 1억만 평방미터로 약 43% 향상시키는 공격적인 투자를 감행한다. 이번 증설 투자를 통해 친환경 건축자재 전문 기업으로서의 확고한 위치를 선점하고, 증가하는 프리미엄 건축자재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하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국 유에스지 보랄의 이번 증설은 공장의 정상 운영까지 약 18개월에서 24개월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착공식에는 내외 귀빈과 한국 유에스지 보랄의 임직원 등 약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건축 산업의 관계자들은 고객의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프리미엄 제품에 투자하는 한국 유에스지 보랄과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프레드릭 드 루즈몽 유에스지 보랄 그룹 사장은 "충남 당진에서 새로운 도약을 위한 석고보드 공장증설 착공식을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건축자재의 혁신적인 생산기술은 건축 산업을 성공으로 이끄는데 기여하는 절대적인 키이며, 유에스지 보랄 그룹은 최적화된 솔루션 개발을 위해 아낌 없이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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