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 특강 전경. [사진=국립한밭대학교]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 특강 전경. [사진=국립한밭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국진 기자] 국립한밭대학교(총장 오용준)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연구소(이하 HUSS연구소)는 지난 27일 본교 국제교류관에서 특강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사업 참여 학과 재학생과 교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제로엔 반 데르 하이덴(Jeroen van der Heijden) 뉴질랜드 웰링턴 빅토리아대학교 교수를 특별 초청한 강연과 토론이 이어졌다.

제로엔 반 데르 하이덴(Jeroen van der Heijden) 교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요구되는 스마트 건축에 대한 이해뿐만 아니라, 이를 통해 미래 사회에 대비하는 역량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기술 개발, 교육의 디지털 포용, 데이터 거버넌스, 프라이버시 및 사이버 보안, 그리고 환경 및 사회 목표와의 조화 등 다양한 시사점이 있다"며 "이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은 글로벌 미래인재가 갖추어야 할 필수 역량"이라고 말했다.

이후 토론 세션에서는 김진국 연세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제로엔 반 데르 하이덴(Jeroen van der Heijden) 교수 △권기석 국립한밭대 교수 △고영주 아시아기술혁신학회장 △한웅규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소속 연구원이 참여해 스마트 건축과 4차 산업혁명의 영향을 탐구하고 미래 사회의 변화에 대비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기석 교수는 “이번 특강 및 토론 프로그램이 기술과 인문학의 융합을 통해 미래 사회의 변화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데 의미 있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특강은 국립한밭대 HUSS연구소가 주관하고 한국기술혁신학회(KOTIS)가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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