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프레도]
[사진=㈜프레도]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김관석 ㈜프레도 대표는 28일 ‘사회적 약자와의 동행교육 플랫폼’의 우수사례 기업으로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28일 서울시가 주최한 '기술동행 네트워크'에서 ‘약자를 위한 혁신기술’ 부문의 발표자로 나선 김관석 대표는 오래전부터 발달장애 아동과 다문화 가정 아이들을 위한 학습에 대한 고민을 시작으로 AI 학습프로그램인 ‘플레도 AI’를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해 왔으며, 지난해 현장에서 디지털 교육을 진행한 사례와 결과에 대해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서 언급한 ‘플레도 AI’는 두뇌 발달에 필수인 손으로 만지는 학습 방식과 디지털 플랫폼을 융합한 학습 교구다. 해당 교구로 발달장애아와 한글을 모르는 다문화가정 아동들이 AI블럭을 직접 만지고 붙이며 놀이하듯 교육을 진행한 결과 아이들과 학부모, 교육자 모두가 즐거워하며 학습 효과가 높았던 사례를 발표했다.

놀이기반 자기주도 창의학습은 학습속도가 느린 발달장애아, 다문화 가정 아이들에게 필요한 교구로 인정받고 있으며, 티칭은 물론 스스로 학습이 가능하게 했다.

김 대표는 “AI블록으로 한글을 배우고 작곡과 그림 등 자신이 스스로 하는 학습을 통해 아이들이 자신감이 생겼다는 의견과 후기를 받았다. 아이들 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감과 자부심을 키워주는 것인데 이 부분을 플레도 AI가 도울 수 있는 부분이였다”며 “앞으로 우리 사회의 느린 학습자들을 위한 기술 개발에 더욱 노력해 모두가 즐거운 교육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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