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내 이웃지킴이. [사진=송도3동]
우리동내 이웃지킴이. [사진=송도3동]

[이뉴스투데이 조동옥 기자] 연수구 송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장미선·김정락)가 이달부터 저소득층과 홀몸 어르신 가구를 대상으로 월 1회 이상 방문하는 “똑똑똑? 안녕하세요!” 우리동네 이웃지킴이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2020년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지역 내 안부 확인이 필요한 저소득 취약계층과 홀몸 어르신 10가구를 1:1로 매칭해 월 1회 두유, 제철 과일, 유산균 등 건강간식을 전달한다.

특히, 건강간식 전달뿐 아니라 안부 확인 등 정서적 지원을 제공해 더욱 안전한 지역사회 보호망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이 외에도 저소득가정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자 밑반찬을 전달하는 ‘사랑의 찬 나눔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이 사업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의원이 영양결핌이 우려되는 저소득가정에 분기별 1회 밑반찬을 전달하고 가구의 안부를 살피는 사업이다. 사랑의 찬은 제철음식으로 구성된 가정식 밑바찬을 담아 홀몸 어르신, 중장년 독거남성, 질병가구 등 10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장미선·김정학 공동위원장은 “우리 송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발로 뛰는 사업으로 어르신과 저소득 가구에 대한 더 큰 책임과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우리 송도3동에 소외되는 어려운 이웃들은 없는지 더 살피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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