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루글루에서 판매하는 스페인 남부식 추로스인 '뽀라스'와 다크초콜릿 디핑소스. [사진=신세계사이먼]
글루글루에서 판매하는 스페인 남부식 추로스인 '뽀라스'와 다크초콜릿 디핑소스. [사진=신세계사이먼]

[이뉴스투데이 김종효 기자] 신세계사이먼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에 30일 서울 삼성동 추로스 맛집으로 유명한 ‘글루글루(GLUU GLUU)’가 입점한다.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 2층에 업계 최초로 들어서는 글루글루 매장에서는 쇼핑 중간에 간단히 먹기 좋은 간식인 추로스와 다양한 커피 및 음료를 판매한다.

글루글루는 스페인 남부식 전통 추로스인 ‘뽀라스(Porras)’를 판매하는 것이 특징이다. 뽀라스는 일반적으로 흔히 아는 추로스보다 더 두껍고 넓게 튀겨내고, 겉에 설탕과 계피가루를 뿌리지 않아 보다 담백한 맛으로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뽀라스를 더욱 다채롭게 즐기고 싶다면 다크초콜릿, 시나몬 슈가, 레몬, 얼그레이 등 글루글루에서 만든 특제 디핑소스를 기호에 맞게 곁들이면 된다. 매장에서는 직접 개발한 에스프레소 메뉴도 함께 선보인다.

신세계사이먼 측은 특히 스페인 까다께스 해안가 마을을 콘셉트로 조성된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에 스페인 국민 간식을 접목하면서 고객들에게 마치 유럽 여행을 온 듯한 이색 즐거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은 전국 각지의 맛집을 모아둔 푸드코트 ‘테이스트 빌리지’와 더불어 지난해 스페셜티 커피 전문점 하프커피, 아울렛 최초로 입점한 올드페리도넛 등 트렌디한 F&B(식음)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신세계사이먼 관계자는 “이국적 분위기의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색다른 방식의 스페인 추로스를 즐기면서 여행 기분을 톡톡히 느껴보시기 바란다”며 “아울렛 방문 고객들에게 쇼핑부터 미식까지 다채롭고 차별화된 즐거움을 전해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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