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는 도시재생사업으로 추진하는 공공건축물의 설계방향 설정·자문역할을 할 행복동행 도시재생 공공건축가를 이달 29일부터 내달 12일까지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진=서구청]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대전시 서구가 행복동행 도시재생 공공건축가를 본격 시행한다.

대전 서구는 도시재생사업으로 추진하는 공공건축물의 설계방향 설정·자문역할을 할 행복동행 도시재생 공공건축가(이하 공공건축가)를 이달 29일부터 내달 12일까지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공공건축가는 10명 이내로 건축, 도시, 조경을 전공한 대학교수, 건축사, 기술사 등 서구의 차별화된 도시재생 정책을 이끌어갈 민간전문가들로 구성되며 임기는 2년이다.

공공건축가로 위촉되면 ▲도시재생어울림센터 등 거점 공공건축물의설계지침 작성 ▲소규모 공공건축물의 설계 참여 ▲지역특화 재생을 위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코디네이터로 참여 ▲집수리 사업 지원 대상 선정·집수리 과정 자문 등을 수행하며 제도 성과에 따라 정비계획 자문·도시재생사업 외 공공건축물 등 업무 분야를 확대할 계획이다.

접수는 내달 12일까지 서구청 도시과로 방문하거나 우편(대전광역시 서구청 둔산서로 100 도시과)·이메일(doro1@korea.kr)로 제출하면 되고 기타 궁금하거나 자세한 문의는 도시과(042-288-3443)로 하면 된다.

서구 관계자는 “기획 단계부터 전문가 참여를 통한 공공건축물 수준 향상으로 품격과 품질이 우수한 건축물과 공간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공성 향상·도시경쟁력 제고를 통해 주민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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