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코오롱플라스틱]

[이뉴스투데이 이상헌 기자] 일본이 수출규제 대상을 탄소섬유 등으로 확대할 것이라는 제2차 공격설이 확산되면서 코오롱플라스틱이 애국 테마주 반열에 올랐다.  

19일 오전 11시 30분 기준 코오롱플라스틱은 전날보다 23.46% 뛰어오른 6420원에 거래되면서 장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코오롱플라스틱은 탄소섬유 강화 플라스틱(CFRP)을 개발해온 업체다. 

앞서 일본은 강제징용 문제 해법으로 제시한 '제3국에 의한 중재위원회 설치' 방안의 답변 시한이 지난 18일로 만료되면서 반도체에 이어 수출 규제를 확대키로 했다. 

다만 어떤 품목이 2차 공격을 받을 지 결정이 내려지기 전 어느 누구도 알 수 없지만, 탄소섬유·공작기계가 대상이 될 것이란 얘기가 나오면서 이같은 상승세가 이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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