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광주시]

[이뉴스투데이 이배윤 기자] 광주시는 18일 대형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재난대응·수습 토론기반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진행됐다.

이날 훈련에는 시청 12개 협업부서와 21개 현장조치행동매뉴얼 담당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대형화재가 발생했다는 가정 하에 부서별 사전대비 사항과 재난상황 전파 및 초동조치, 사후 복구 등 단계별 대응태세를 점검했다.

시는 이번 훈련에서 도출된 개선방안은 향후 실행기반 훈련 시 적용해 현장 상황에맞도록 매뉴얼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대형화재는 예방과 신속한 대처가 중요하므로 화재발생 시 비상구 확보, 소방시설 관리 등 안전점검을 철저히 함과 동시에 다양한 재난 유형들을 선정해 토론및 실행기반 훈련을 실시함으로써 대응 역량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대형화재에 대비하기 위해 상황관리와 사전대비를통한 인명피해 최소화 대책을 최우선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민간단체 등 유관기관과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재난발생 시 시민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신속한 재난대응 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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