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한국병원이 이달 초부터 ‘종합건강검진센터’를 개설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사진=진도군]

[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신영삼 기자]종합 건강검진을 위해 뭍으로 나가야 했던 전남 진도군민들의 불편이 사라지게 됐다.

진도군에 따르면 진도한국병원이 이달 초부터 ‘종합건강검진센터’를 개설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그동안 지역민들은 관내 병원에서 일반 건강검진은 받을 수 있었지만 종합건강검진을 받으려면 외지의 대학병원 등 대형병원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진도한국병원 종합건강검진센터는 최신 유방 촬영기를 신규 도입하고 위암·대장암·폐암·간암·유방암·자궁경부암 등 6대암의 정밀 검진이 가능하다.

또 위‧대장 색소내시경 장비로 조기에 위‧대장암 등 질병을 발견이 가능하다.

3D(입체영상) CT, 임상 화학자동분석기, 칼라초음파 검사기, 골밀도 촬영기 등 최첨단 장비가 구비돼 종합건강검진을 시행하는 등 차별화 된 시스템을 구축‧운영하고 있다.

진도한국병원 지하 1층에 개설된 종합건강겁진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다.

양민준 원장은 “종합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해 지역주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더욱 정밀한 검진을 통해 조기에 질병을 발견하고 치료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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