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전라북도]

[이뉴스투데이 전북취재본부 김은태 기자] 전라북도는 7월 16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도와 시군의 정보화 부서와 관련 유관기관과 전북ICT발전협의회 회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세대 이동통신 플러스(5G+) 융합서비스 발굴 전문가 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는 4월 3일 5세대 이동통신(5G) 서비스가 세계 최초로 상용화됨에 따라 지난 6월 전북도가 마련한 5세대 이동통신(5G) 상용화 대응방안에 대해 전문가들의 지혜를 모아 5세대 이동통신(5G)에 적용할 사업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서는 ‘정부 5세대 이동통신 플러스(5G+) 전략’을 수립하는 등 정부 5세대 이동통신(5G) 정책을 총괄하고 있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책총괄과 장두언 서기관의 ‘혁신성장 실현을 위한 5세대 이동통신 플러스(5G+) 전략’이라는 주제발표에 이어 ‘5세대 이동통신(5G)으로 변모할 세상 모습과 5G-자율주행 융합’이라는 주제로 기가코리아사업단 양광호 박사의 주제발표로 토론회의 막이 올랐다.

이어서 ▲농업 분야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농업 사례(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양종열 스마트농업기획실장), ▲드론·빈집센서 분야의 5G와 LX 빈집 IoT 및 드론 연계를 통한 전라북도 시설 모니터링(한국국토정보공사 강장화 신사업지원부장) ▲문화 분야의 5G 기반 전라북도 실감콘텐츠 산업 육성 방안(전라북도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 최용석 원장) ▲5세대 이동통신(5G) 기술개발 분야의 이동통신사 관점에서 5G 융합서비스 개발 동향(KT 기업사업컨설팅본부 차대현 박사) ▲도 정책 분야의 5G 융합서비스에 대한 전라북도의 대응방안(전라북도 박현숙 정보화총괄과장) 등이 발표됐다.

이후 진행된 토론에서는 각 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5세대 이동통신(5G) 적용 사업에 대한 소개와 전북도 대응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임상규 전북기획조정실장은 “토론회에서 나온 여러 가지 의견과 아이디어를 가지고 전라북도만의 사업을 발굴해 추후 연구용역과 국가 공모사업 등을 통해 5세대 이동통신(5G) 상용화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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