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지주는 26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따스한 채움터를 방문해 양파 12톤을 전달했다. 사진은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왼쪽에서 두번째)와 강석현 농협양곡 대표이사(왼쪽 첫 번째). [사진=농협중앙회]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농협경제지주는 26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따스한 채움터’를 방문해 양파 12톤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범농협이 함께 하는‘양파 팔아주기 운동’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양파 가격하락 및 재고 급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산농가의 어려움을 나누고 식재료가 필요한 무료 급식시설에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되었다.

서울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따스한 채움터’는 노숙인을 비롯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급식을 제공하며 사회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김원석 농협 농업경제대표이사는“양파 생산농가 어려움을 함께하고 무료 급식시설에 식재료를 나눌 수 있어 일석이조”라며 “앞으로도 농협이 농업인과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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