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윤현종 기자] 코스닥 종목인 팍스넷이 장 초반 급등해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와 코스닥 시장에 따르면 오전 10시 13분 현재 팍스넷은 전 거래일 대비 29.53% 치솟은 1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29.97%로 상한가를 기록했던 팍스넷은 이날 오전부터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면서 일찌감치 이틀 연속 상한가를 예고하고 있다.

이날 팍스넷은 지난 25일 발표한 탈중앙화 방식 메신저 ‘쉬(Shh)’ 서비스 개발 완료 소식에 이틀 연속 반등한 것으로 보인다. 팍스넷에 따르면 “모든 대화 내용을 암호화해 탈중앙화 된 방식으로 분산 저장하기 때문에 높은 보안성을 자랑한다”며 “이번 개발 완료에 이어 8월 베타 서비스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업계에 따르면 블록체인 전문 기업인 팍스넷이 선보인 이 서비스는 세계 최초 탈중앙화 방식의 메신저 서비스로 알려졌다. 최근 페이스북 등과 같은 글로벌 SNS서비스들이 미래 핵심사업으로 손꼽는 모든 기능을 완벽히 구연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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