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천 부평구>

[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신윤철 기자] 인천 부평구와 인천관광공사 외 7개 유관협력기관은 25일 부평구청에서 ‘부평풍물대축제 해외관광객 기획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2019년 인천시 해외관광객 전략적 대규모 기획유치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부평구와 △인천관광공사 △부평구축제위원회 △부평문화의거리 △부평지하상가 △동아시아문화교류중심 △글로벌교류협회 △중화국제여행사 △정동국제여행사 9개 기관이 참여했다.

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해외관광객이 부평풍물대축제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고 쇼핑·관광까지 연계할 수 있도록 상품을 개발하고 차별화된 마케팅을 추진해 부평관광의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우선 부평구와 부평구축제위원회는 부평풍물대축제 준비상황 및 외국어 안내문 등을 점검·정비하고, 인천관광공사는 참여 여행사와 함께 상품개발, 관광홍보, 관광객 유치 등을 추진한다.

부평문화의거리 및 부평지하상가는 방문 해외관광객이 즐겁고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외관광객 편의 제공 등을 통해 손님 맞을 준비에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협약이 부평지역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 부평풍물대축제를 해외에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평풍물대축제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지역 대표 공연예술제 우수 축제로 6년 연속 선정됐으며, 올해 축제는 오는 9월 27일부터 9월 29일까지 3일간 부평대로 등 부평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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