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충북취재본부 나종호 기자]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는 청주상공회의소와 손을 맞잡았다.

청주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한범덕 청주시장, 이하 조직위)는 25일 오전 7시 30분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 3층 우암홀에서 청주상공회의소(회장 이두영, 이하 청주상의)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청주 내 80여개 기업 및 유관기관 대표가 참석한 제81차 충북지식경영포럼 조찬세미나 현장서 진행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성공개최와 문화향유를 기반으로 한 워라밸 문화 확산 및 지역사회 성장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에 따라 청주상의는 공예비엔날레 관람 등 일과 생활 균형 기업 문화 조성을 적극 장려하고, 조직위는 기업들의 행사관람 시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

또 청주상의는 청주공예비엔날레 공식파트너십 기업 모집 홍보에도 적극 협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업무협약 자리에서 청주상의 이두영 회장은“세계 최고 수준의 공예비엔날레 덕분에 지역의 기업인들이 문화예술 경험을 통한 진정한 워라밸을 실현할 수 있게 됐다”라며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성공개최를 위해 청주상의는 물론 지역 기업 모두가 한 마음으로 힘을 보태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에 조직위원장 한범덕 청주시장은 “지역사회의 균형 있는 발전과 지역경제 성장에 노력해온 청주상의 덕분에 지속가능한 공예도시 청주 조성도 탄력을 얻게 되었다”라고 화답하며 “100여일 앞으로 다가온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에 대한 지역 경제계의 응원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청주상의는 1919년 설립이래 지역 상공업의 개선 발전은 물론 지역사회의 균형있는 발전과 경제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지역유일의 종합민간경제단체다.

청주상의를 비롯한 유관기관과 지역 단체, 기업들과의 잇따른 업무협약으로 더욱 추진력을 얻고 있는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는 ‘미래와 꿈의 공예-몽유도원이 펼쳐지다’를 주제로 오는 10월 8일부터 11월 17일까지 41일간 새롭게 탈바꿈한 청주공예비엔날레 행사장과 청주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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