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학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24일 오후 1시 암센터 세미나실에서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2019년 재난의료지원 교육 훈련'을 시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건양대학교병원]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건양대학교병원(의료원장 최원준, 이하 건양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24일 오후 1시 암센터 세미나실에서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2019년 재난의료지원 교육 훈련’을 시행했다고 25일 밝혔다.

건양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재난의료지원팀(DMAT:Disater Medical Assistance Team) 주관으로 시행된 이번 교육은 중부권 대형재난, 재해·다수사상자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재난 대응능력을 향상시켜 주민들의 생명 보호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는 영동, 계룡, 옥천소방서와 금산, 옥천 보건소 등 관계자 담당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행됐다.

이론 교육 후 건양대병원 이재광 응급의학과장의 지도에 따라 모의훈련도 시행됐다.

다수사상자 발생상황을 가정해 사고현장 대응을 위한 도상훈련이 진행됐다.

이재광 교수는 “신속대응반·DMAT의 역량 강화와 소방서와의 협조를 통해 재난 상황 발생 시 보다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재난의료지원팀(DMAT)은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현장의료대응을 위한 조직으로 환자 분류반, 응급처치반, 이송반으로 구성돼 현장응급의료소를 운영하는 의료지원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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