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딩이 로아인벤션랩, 더피치로부터 초기 투자를 유치했다. [사진=프딩]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촬영 중개 플랫폼 서비스 프딩(대표 임지훈)이 더피치와 로아인벤션랩으로부터 초기 투자를 유치했다.

프딩은 소비자가 촬영 업체를 손쉽게 검색하고 직거래 할 수 있는 중개 플랫폼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곳으로, 소비자가 웹사이트에서 검증된 품질의 우수한 촬영 업체를 손쉽게 검색하고 전화하기와 문자하기 기능으로 촬영 업체에 직접 연락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촬영 업체를 대상으로 월 멤버십비를 수취하는 월 구독료 비즈니스 모델을 업계에서 처음으로 성공시킨 프딩은 고품질의 촬영 업체를 중개 수수료 없이 소비자와 연결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번 시드 투자를 리드한 로아인벤션랩의 김진영 대표는 “프딩의 강점은 전문 포토그래퍼들이 월 정액 멤버십 비용을 내고 사용할 만큼, 기존 오픈 마켓 중심의 일반 촬영 중개 서비스와 차별화된 점이 특징"이라며 "프딩이 국내 B2C 촬영 시장뿐만 아니라 글로벌 촬영 시장에서도 충분히 선도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프딩과 신용보증기금 NEST 엑셀러레이팅 멘토 관계로 만나 투자자 관계로 이어진 더피치의 이호재 대표는 “초기 스타트업으로 시도하기 어려운 공격적이고 차별화된 시장 진입 전략을 펼치는 과정을 오랜 기간 지켜보며 팀에 대한 신뢰도를 갖게 되었고, 프롭 테크와 촬영 시장이 연결되는 비즈니스 계획이 인상적이었다”고 설명했다.

임지훈 프딩 대표는 “비용을 지불하고 사진 촬영 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의 핵심 니즈는 결국 고품질의 사진”이라며 ”플랫폼을 운영하며 촬영 업체의 서비스 품질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투자를 계기로 더욱 다양한 촬영 카테고리로 서비스를 확장하기 위해 인력과 광고 캠페인에 자원을 집중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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