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은 해방 전부터 오늘날까지 우리나라 자동차부품산업이 걸어온 발자취를 종합 정리한 ‘한국자동차부품산업사’를 엮어 최근 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자동차부품산업사’는 △해방 전․후의 자동차부품공업 △시발자동차의 생산과 부품업체의 태동 △자동차부품 국산화와 계열화 정책 △국산 고유모델 개발과 획기적 부품 국산화 실현 △미국 수출을 통한 자동차산업의 도약과 부품산업 기반 확충 △자동차산업의 새로운 성장환경 도래 등 해방 전부터 1990년까지 우리나라 자동차부품산업이 어떤 길을 걸어왔는지의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조합 회원업체들의 간단한 연혁 및 회사 소개를 연도별로 서술해 각 부품업체들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게 했다.

고문수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전무이사는 “자동차산업이 다시 한 번 재도약하기 위해서는 자동차조합의 역할이 다시 강화될 필요성이 있다”며 “본 저서를 통해 자동차부품산업 발전 과정에서 자동차조합이 기여한 부분과 반성해야 할 부분을 돌아보고 새로운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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