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신윤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 관내 시설공사를 감독하는 시민 공사감독관제가 그 시행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공개모집과 선정위원회 심사를 통해 총 17명의 시민 공사감독관을 선발, 지난 18일 위촉장 수여식과 함께 자체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위촉장 수여식에 이어 2019년도 시민 공사감독관 운영계획 및 제도 안내, 시민 공사감독관 사전 교육 및 담당 권역별 협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7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 예정인 시민 공사감독관은 공사 현장 안전관리 상태와 공정·품질관리 점검, 설계도와 시공 상태 일치 여부 확인 및 적정성 검토, 기타 시민의 관점에서 공사 추진 시 필요사항 건의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여 시민 공사감독관의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