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기아자동차]

[이뉴스투데이 방기열 기자] 기아자동차가 글로벌 시장을 위해 개발한 하이클래스 소형 SUV ‘셀토스(SELTOS)’를 인도서 세계 최초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국내서 다음달 판매를 앞두고 있는 셀토스는 인도 구르가온(Gurgaon) ‘A DOT 컨벤션센터’에서 기아차 박한우 사장을 비롯해 현지 미디어, 딜러단, 기아차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월드 프리미어 행사를 가졌다.

‘스피디(Speedy)’와 ‘켈토스(Celtos)’를 조합해 탄생한 ‘셀토스(SELTOS)’는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헤라클래스의 아들 켈토스의 용맹하고 도전적인 이미지를 담고 있다.

[사진=기아자동차]

기아차는 올해 하반기 셀토스의 인도 런칭과 함께 기아차 브랜드 이미지 상승과 함께 앞으로 3년 내에 인도시장 탑5 진입을 목표로 한다.

이미 기아차는 인도 아난타푸르 지역에 연산 30만대 규모의 현지 생산 공장을 건설 중이며 올해 1월 셀토스의 시험 생산에 돌입했으며, 하반기 본격 가동이 예상한다.

한편 기아차는 인도시장 공략에 대해 13억 인구와 함께 자동차 보급률이 1000명당 35명꼴이라며 오는 2020년에는 일본을 제치고 중국, 미국에 이어 세계 3위의 자동차시장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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