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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 ‘새로운 시대, 새로운 직업 만들기’ 취·창업 특강 성료

기사승인 2019.06.20  13: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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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희사이버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경희사이버대학교가 지난 6월 1일 경희대 서울캠퍼스 중앙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새로운 시대, 새로운 직업 만들기’를 주제로 취·창업 특강을 진행했다.

네 번째를 맞는 이번 취·창업 특강은 이재훈 학생지원팀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김지형 총장직무대행, 이혜린 학생·입학 처장이 함께 참여했다.

김지형 경희사이버대학교 총장직무대행은 “주말이지만, 많은 학생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줬다. 오늘 강의를 진행하시는 이준엽, 오태헌 교수님 외에도 많은 부서 직원이 준비한 자리인 만큼 함께 호흡하며 생동감 넘치는 강의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날 특강은 ‘앞으로 10년, 직장이 없는 시대가 온다’는 주제의 동영상 시청으로 시작했다. 동영상은 최근 사회과학분야의 화두인 ‘긱 경제(Gig Economy)’를 설명하고 최근 실리콘밸리와 우버의 사례를 가지고 앞으로의 일자리와 고용시장의 변화를 설명했다.

동영상 시청 후에는 이준엽 마케팅·지속경영리더십학과 교수, 오태헌 일본학과 교수의 강연이 이어졌다. 오태헌 교수는 “동영상을 시청하면 불안함과 함께 무언가를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을 것이다. 미래를 생각하면 여러분은 무엇이 떠오르는지 궁금하다”며 학생들에게 질문했고 참여 학생들 중 많은 인원이 ‘1인 가구의 증가’에 대해 언급했다.

[사진=경희사이버대학교]

오태헌 교수는 “미래사회의 많은 변화의 핵심은 바로 1인 가구의 급증에 있다. 현재 우리나라 싱글 세대는 27%선이나, 다른 선진국과 마찬가지고 35%까지는 급격하게 늘어날 것”이라며 1인 가구에 대해 예측했다.

이준엽 교수는 “1인 가구가 증가는 가사 일의 비중이 줄어들어 배달서비스, 1인 음식 등 다양한 서비스가 보편화 되는 것을 의미한다. 1인가구를 위한 서비스가 발전하면 그에 따른 일자리가 창출된다. 일자리와 사람이 연결되는 플랫폼이 발전되면 긱 이코노미가 발전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 교수는 “산업혁명 초기에 수많은 반발에도 불구하고 세상이 변했듯이 현재 우리 사회도 미래로 나아가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지금이 ‘창직’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말했다.

이준엽 교수는 창직의 정의를 설명하기 전 2018년 전국청년취업아카데미사업 창직 어워드에서 금상을 수상한 영남대 학생들의 사례를 소개했다. 영남대 학생들은 ‘패션리마인더’라는 이름으로 경험이나 추억이 담긴 옷을 재활용하거나 재가공하는 직업을 만들어냈다.

이 교수는 이들을 소개하며 “창직은 자신의 재능과 능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직업을 발굴하는 것”이라며 창직의 의미를 설명했고, “창직을 통해 변화하는 직업세계에 대응하고, 독창적인 일을 하는 프리랜서가 되어야 한다”면서 이러한 프리랜서를 ‘긱 워커’라고 설명했다.

오태헌 교수는 창직을 어떻게 정의하고 분류할 수 있는지 궁금하다고 질문을 던졌고, 이준엽 교수는 “창직을 굳이 구분하자면 연령대로 나눌 수 있다. 청년층은 경험이 부족하지만 새로운 기술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어 창직에 유리할 수 있다. 중장년층은 경험을 활용한 창직을, 노년층은 봉사나 재능기부에 초첨을 맞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오 교수는 창직의 대한 사례도 설명했다. 반려동물 인구 천만시대에 팻팸(pet+family)의 증가에 따라 펫코노미의 확대와 비즈니스 가능성에 대해 설명하며 농산물 꾸러미 식단 플래너, 의료관광 컨시어지, 갭이어(Gap Year: 자기성장기간) 기획자 등의 사례를 덧붙였다.

강연 후에는 학생들과 함께 Q&A 시간을 가졌다.

이명주(마케팅·지속경영리더십학과 19학번) 학생은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내용을 교수님들께서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주셔서 좋았다. 모든 강의가 인상 깊었다”고 말했고, 이춘숙(사회복지학과 18학번) 학생은 “평소에 창직과 창업에 관심이 많았다. 강의를 통해 관심 있는 분야를 배울 수 있어 좋았다. 강의를 통해 여러 가지 생각을 하는 계기가 됐다”며 “다음 특강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사진=경희사이버대학교]

경희사이버대학교 미래인간과학스쿨은 앞서 지난 5월 31일에는 강원도 산불 피해와 관련해 강원도 속초 영랑호반길 주변 지역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미래인간과학스쿨의 김태은(재난방재과학전공 17학번) 학생 외 6명은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을 찾아가 복구 작업 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김태은(재난방재과학전공 17학번) 학생은 “미래인간과학스쿨 재난방재과학전공에서 학습하면서 재난재해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게 됐다. 강원도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과 지역에 찾아가 봉사를 진행함으로써 그들의 아픔을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희사이버대학교 미래인간과학스쿨은 경제성장과 산업화로 인해 발생하는 다양한 인류 사회 문제(기후온난화, 환경오염, 재해와 사고, 공공 보건, 테러 등)를 역사, 인류학, 미래학적 관점으로 이해하고 지구와 인류사회의 인적, 정신적 피해에 대응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 인재 양성을 위해 2019학년도 1학기에 신설된 학부다. 

[사진=경희사이버대학교]

경희사이버대학교 호텔·레스토랑경영학과는 지난 5월 28일 삼성동에 위치한 파크 하얏트 호텔 더 라운지에서 학과 교과목과 연계해 ‘애프터눈 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애프터눈 티는 19세기 영국 귀족계층에서 시작된 문화로, 지금은 런던뿐만 아니라 전 세계 유명 대도시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문화로 자리 잡혔다. 국내에서도 5성급 호텔을 중심으로 애프터눈 티가 보편화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애프터눈 티: 홍차 문화의 A에서 Z까지』의 저자이며, 국내 대표 홍차 전문가인 송은숙 강사가 진행했다. 참여 학생들은 3단 트레이로 대표되는 티 푸드를 즐기며 애프터눈 티 타임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3단 트레이로 대표되는 티 푸드에는 각 국가와 지역의 개성 있는 특징이 반영되기도 한다.

애프터눈 티에 대한 기본적인 설명과 함께 시작된 체험프로그램은 자신이 원하는 차를 직접 주문하고 차에 어울리는 티 푸드와 함께 애프터눈 티 타임을 직접 경험해보고 알아가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사진=경희사이버대학교]

호텔·레스토랑경영학과의 김혜영, 이혜린 교수는 “도시의 관광자원으로 티 푸드를 활용할 수 있다. 호텔, 레스토랑 산업에서 티 푸드를 활용하여 매출을 증가시킬 수도 있다”고 말하며 참여 학생들과 티 푸드에 대한 의견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박주현(호텔·레스토랑경영학과 19학번) 학생은 “애프터눈 티 실습과 전문 교수님의 이론 수업을 통해 정확한 내용을 알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고, 양수연(호텔·레스토랑경영학과 17학번) 학생은 “애프터눈 티를 호텔과 레스토랑 산업에 이용한다면 새로운 아이템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급변하는 호텔과 레스토랑 산업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전문가 양성을 위해 정규 교과목과 연계한 현장감 넘치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호텔·레스토랑경영학과는 단순 경험이 아닌 전문 강사의 강의를 함께 진행하며 정확한 이론 지식과 학생의 이해도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오는 7월 12일까지 2019학년도 후기 신·편입생 모집을 진행한다.

[사진=경희사이버대학교]

경희사이버대학교 호텔·레스토랑경영학과는 앞서 지난 5월 22일에는 이은용 학과장의 ‘커피바리스타와 티소믈리에의 이해’ 교과와 교양학부 과목인 ‘카페와 맥주, 와인이야기’ 수업과 연계해 오프라인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온라인수업으로는 한계가 있는 분야 중 하나인 커핑을 실제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커피 커핑(Coffee Cupping)은 커피의 맛을 감별하는 것을 뜻하며, 원두가 지닌 고유의 풍미를 통해 불순물, 맛을 평가해 등급을 매기는 행동을 뜻한다.

세미나는 온라인에서 유명 카페인  필동의 카페 ‘딸깍발이’에서 진행됐으며, 경희사이버대 대학원 호텔외식MBA 겸임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딸깍발이’ 김정욱 대표와 함께 커핑 세미나가 진행됐다.

김정욱 겸임교수는 전 세계 유명 커피 협회 중 하나인 ICA(International Coffee Association)의 아시아 퍼시픽 총괄협회장으로, 국제 로스팅&블랜딩 대회 우승 경력과 함께 화려한 커피 이력을 자랑하고 있다.

약 3시간 동안 진행된 커핑 교육은 로스팅 과정을 시연하면서 시작됐다. 학생들은 “직접 로스팅 기계를 볼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아, 세미나를 통해 좋은 기회를 얻었다”고 말했다.

로부스타와 아라비카종의 스페셜티 커피의 극단적인 비교 커핑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커핑 교육이 진행됐고, 비교 커핑 실습과 함께 설명이 진행 돼 쉽게 접하지 못하는 다양한 커피 종류를 가지고 커핑을 진행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학생은 마지막 커피 커핑을 통해 “20대의 소녀가 꽃무늬 린넨 원피스를 입고 싱그러운 길을 산책하는 모습을 연상할 만큼 화사하고 전체적으로 밸런스가 좋은 맛”이라고 표현했다.

호텔·레스토랑 경영학과 관계자는 "다양한 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이론 수업 외에 실습 경험으로 얻을 수 있는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향후, 지속적인 오프라인 프로그램으로 재학생에게 의미있는 교육제공과 함께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용호 기자 reporter05@enewstoday.co.kr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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