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건희 대표 SNS]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의 부인인 김건희 코바나컨텐츠 대표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윤 후보자는 지난 2012년 3월 11일 53세의 나이로, 12살 연하인 김건희 대표와 결혼했다. 늦은 나이의 결혼에 재혼이 아니냐는 반응이 많았지만 초혼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건희 대표는 과거 한 언론 인터뷰에서 “오래전부터 그냥 아는 아저씨(윤석열 후보자)로 알고 지내다 한 스님이 나서서 연을 맺어줬다”라고 결혼 배경을 밝혔다.

김 대표는 문화예술 콘텐츠 기업 코바나컨텐츠 대표로 대학에서 서양화를 전공하고 서울대 경영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김 대표가 이끄는 코바나컨텐츠는 2007년 설립된 문화콘텐츠를 제작·투자하는 업체로 샤갈전(2010년), 반고흐전(2012년), 알베르토 자코메티전(2018년) 등 여러 유명 전시를 주관한 바 있다.

한편 지난 3월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19 고위공직자정기재산공개’에 따르면 당시 윤 후보자가 신고한 재산은 총 65억9070만 원으로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했다. 이 중 토지와 건물, 예금 49억 원이 부인 김건희 대표 소유인 것으로 확인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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