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국토교통부는 18일 정부가 내년부터 2023년까지 노후 SOC관리 및 강화에 총 32조원을 투입하는 '지속 가능한 기반시설 안전강화 종합대책'을 내놨다고 발표했다.

그동안 노후화된 SOC는 안전 관리의 한계가 지났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지난 2014년부터 2018년까지 가스관에서 35건, 열수송관에서 46건, 송유관에서 2건의 공급 중단 또는 누수 사고가 발생했으며, 지방 상수도의 누수율은 10%에 달한다. 하수관 손상에 따른 지반침하(싱크홀) 현상도 지난해만 140건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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