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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요리 간편하게 ‘밀키트’…CJ‧이마트 가세로 더 달아올라

기사승인 2019.06.11  15:3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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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 3년내 1000억원, 이마트 5년내 500억원 규모 목표
식품업계 올해 400억원 →2024년 7000억원 성장 기대

CJ제일제당 밀키트 쿡킷. [사진=CJ제일제당]

[이뉴스투데이 이하영 기자] 집에서 간편하게 조리해 먹는 ‘밀키트’ 시장이 최근 CJ제일제당과 이마트 합류로 한층 더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밀키트는 특정 요리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식재료 일체와 양념 등이 담겨 있는 제품을 일컫는다. 각 재료가 미리 손질이 돼 있어 그대로 냄비나 팬 등에 옮겨 가열해 익히면 먹을 수 있다. 찌개, 국, 전골 등이 주를 이룬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2019년 400억원으로 예상되는 밀키트 시장이 5년 후인 2024년 7000억원까지 폭풍 성장할 전망이다. 여기에 식품·유통 업계 공룡기업 CJ제일제당과 이마트까지 가세해 더 빠른 활성화가 기대된다. 

먼저 론칭 한달 된 CJ제일제당 쿡킷은 매주 선보이는 신메뉴마다 조기 품절이 이어지며 반응이 뜨겁다. 쿡킷을 판매하는 CJ온마트 고객 후기 별점은 5점 만점 중 4.8점을 기록했다. 재구매율도 30%를 넘겼다. 총 15개 상시 메뉴로 4주 동안 운영하며, 매주 3회에 걸쳐 출시되는 신메뉴와 경쟁해 판매 여부가 결정되는 점 또한 고객 호응이 높다.

이에 힘입어 CJ온마트 유입이 역시 일평균 2000건 미만에서 쿡킷 론칭 이후 단숨에 3만건을 넘어섰다. 지난달 마지막 주에는 6만5000건을 돌파하며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엄선된 재료와 메뉴로 준비한 만큼 초기 고객 반응이 좋아 고무적”이라며 “올해 11월까지 100억원 이상을 투자해 밀키트 센터를 건설해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해 3년 내 매출액 1000억원 달성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10일 런칭한 이마트 피코크 밀키트. [사진=연합뉴스]

이마트도 10일 가정간편식 자체브랜드(PB) 피코크에서 30~40대 맞벌이 부부를 타깃으로 밀키트 판매를 시작했다. 이마트 성수점, 용산점, 은평점 등 전국 105개 점포 및 쓱배송을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몰로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다.

첫 출시에 이어 이달 말에는 인기 식당과 협업하는 ‘고수의 맛집’ 밀키트와 1인용 밀키트, 오가닉 밀키트 등으로 다양화 할 계획이다. 

곽정우 이마트 피코크 담당은 “피코크가 2013년 출시 이후 작년까지 누계매출 9100억원을 달성한 데 이어 미래 성장 동력으로 밀키트를 내놓게 됐다”며 “피코크 밀키트 올해 매출 목표는 100억원으로 5년 뒤인 2024년에는 연매출 500억원 규모 서브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기존 업체들 방어전도 만만치 않다. 

한국야쿠르트는 지난해 9월부터 잇츠온 밀키트를 시작했다. 한국야쿠르트만의 배송 특징인 프레시 매니저를 통해 받아볼 수 있다. 배송비 없이 업무일 원하는 날 받아볼 수 있다. 

올리브 매거진 코리아와 손잡고 실력파 셰프를 찾아 시그니처 메뉴를 제품화한 상품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 총 30여종을 출시해 선택의 폭도 넓혔다. 

2017년 12억원에서 2018년 60억원으로 5배 이상으로, 연간 500%가량 성장률을 보였다.

한국야쿠르트 잇츠온 밀키트. [사진=한국야쿠르트]

변경구 한국야쿠르트 마케팅상무는 “매일 건강하고 신선한 제품을 전달하는 프레시 매니저 전국 방판 채널 강점을 활용해 밀키트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동원홈푸드 맘스키트는 올해 2월 총 8종 밀키트 제품을 출시했다. 첫 달 대비 최근 1개월에는 약 20% 성장했다. 동원홈푸드는 기존에 반찬, 국 등 300여종 HMR 메뉴 제조기술을 보유한 ‘더반찬’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밀키트를 선보이고 있다. 

제품 맛뿐 아니라 가정에서 주문하는 점을 감안해 새벽배송 도입이 특징이다. 맘스키트에 당일 오후 1시까지 주문하면 들어온 물량을 당일 제조 후, 다음날 아침에 배송한다. 

식품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고공 성장하는 HMR 시장에서 가장 성장률이 높은 것이 체험을 강조한 밀키트 제품”이라며 “향후 5년간 17배가 넘는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식품업계의 각축전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하영 기자 greenbooks7@enewstoday.co.kr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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