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신윤철 기자] 의왕시 청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종득)는 지난 22일 관내 독거어르신 및 명륜보육원생과 함께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행사는 평소 홀로생활을 하시는 어르신들과 보육원 아동들이 함께 정을 나누며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독거어르신 14명과 명륜보육원 미취학아동 15명이 1일 조부모·손주가 되어 서울랜드 및 서울대공원 일원에서 봄 나들이를 즐겼다.

협의체 위원들은 각각 어르신 및 아동을 2명씩 전담해 동물원 및 장미축제 등을 함께 구경하고 놀이기구 체험 및 탑승을 도왔다.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오랜만에 봄 나들이를 오게 돼 무척 즐거웠고, 손주같은 아이들과 함께 해 더욱 뿌듯한 하루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종득 위원장은“이번 행사가 어르신과 아이들에게 작지만 소중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의 소외계층들이 좀 더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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