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솜포레스트 제천, 신수성 작가 문화이벤트 ‘다람쥐가 날아요!’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충북 제천 리솜포레스트는 신수성 작가 개인전과 연계한 '다람쥐가 날아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리솜포레스트 제천은 힐링스파센터 3층 서로 갤러리에서 신수성 작가 전시회를 진행중이다. 동물그림 240여점을 만날 수있으며 아이들과 둘러보기에도 좋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전시회 연계 이벤트로 24일부터 6월 2일까지 로비 엘라운지에서 하늘다람쥐와 까막딱따구리 그림 그리기에 참여하면 귀여운 동물 배지 세트를 증정한다. 참여한 모든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며, 우수 5점을 선정해 작가 사인이 담긴 그림액자 2종 세트도 선물한다.

25일 토요일에는 신수성 작가가 직접 리조트는 방문해 사인회를 진행한다. 서로 갤러리 전시 관람을 인증하고, 이를 신수성 작가에게 보여주면 선착순 70명에게 작가가 직접 사인한 그림액자를 증정한다.

또 하늘다람쥐, 까막딱따구리 그림 이벤트에 참여한 후 신수성 작가와 함께 사진을 찍고 SNS에 게시하면 3명을 선정해 아트굿즈 세트를 선물한다.

리솜리조트 관계자는 “리솜포레스트는 멸종위기종인 하늘다람쥐와 까막딱따구리가 찾아오는 친환경 리조트다. 원주환경청과 함께 서식지 보존사업도 진행해 왔다”며 “설계 단계부터 자연과 상생을 모토로 만들어졌다. 150년 이상 된 소나무 군락과 100여 종의 수목을 그대로 살린 상태에서 밭과 잡목만 골라 단독주택형의 빌라와 부대 시설을 조성해 녹지가 리조트 면적 80%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산책길을 따라 아름다운 꽃길을 조성하고 다채로운 야간 조명을 더해 꽃과 빛의 향연을 감상할 수 있도록 꾸몄다”며 “산책하기 좋은 계절 꽃과 나무, 동물이 어우러진 리솜포레스트로 가족여행을 함께 하면 좋을 것”이라고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