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남 고성군]

[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최태희 기자] 고성군 상족암군립공원사업소 내 공룡박물관 야외공원에 관람객을 위한 새로운 휴식공간이 조성됐다.

(사)자연보호중앙연맹 경상남도 고성군협의회와 한국남동발전(주)이 공동 추진하는 ‘행복홀씨 입양사업’의 일환으로 공원 내 백악기공룡테마파크에 공룡놀이터를 조성했다.

놀이터에 미끄럼틀, 암벽오르기, 벤치 등의 시설물이 설치됐다.

24일, 이정한 (사)자연보호연맹 고성군협의회장, 고경호 한국남동발전 삼천포발전본부 경영관리실장, 각 읍·면위원장, 담당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 기념 행사를 가졌다.

최정운 상족암군립공원사업소장은 “행복홀씨 입양사업을 통해 깨끗한 환경이 민들레 홀씨처럼 퍼져 상족암군립공원은 물론 고성 전역이 깨끗한 환경을 가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자연보호와 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공원숲조성사업을 확대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홀씨 입양사업은 지역 주민이나 민간단체가 일정 지역을 입양하여 자율적으로 청소, 꽃가꾸기 등을 실시해 민들레 홀씨처럼 행복이 세상에 퍼져나가도록 하는 환경정비사업이다. 지난해는 상족암군립공원 내 원목그네 15식, 휴게의자 30식을 설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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