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는 오는 29일 오후 5시 30분 한남대학교 노천극장에서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2019 청춘 드림 톡(talk) 콘서트'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사진=대덕구청]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대전 대덕구 오는 29일 오후 5시 30분 한남대학교 노천극장에서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2019 청춘 드림 톡(talk) 콘서트’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대덕구가 주최하고 한남대가 후원해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지역 청년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는 자리로 마련된다.

여성듀오 ‘담소네공방’의 공연을 시작으로, 한남대학교 출신 창업가 송정현 대표의 창업 멘토 강연과 인기 개그맨 김영철의 명사 특강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개그맨 김영철은 현재 JTBC 아는형님과 SBS 라디오 김영철의 파워 Fm 프로그램 등 다수의 방송 출연 중임에도 많은 강연과 토크쇼로 팬들과 교감하고 있어 이에 대한 청년들의 기대가 높다.

아울러 게러지엠의 송정현 대표는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프로젝트’의 기획자로 이를 통해 접한 전 세계 기업가들의 도전정신을 강연할 예정이어서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날 첫 순서로 무대를 장식할 ‘담소네공방’은 ‘배드파파’ ‘아는 와이프’ 등 드라마 OST를 부른 실력파 여성듀오로 올 4월에 열린 대청호 대덕뮤직페스티벌에서도 선보였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최근 학업과 취업문제, 연애와 결혼문제 등 여러 가지 고민으로 힘들어하는 청년들이 용기를 얻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청년 문제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사회적 관심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덕구는 이 행사를 청년들과 고민을 함께 나누는 자리로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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