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신윤철 기자]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토드 켄트 대표)는 22일 (수) 인천글로벌캠퍼스(IGC)에서 재학생, 교수,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카니발(UAC Carnival)’행사를 개최하였다.

유타대학교 스튜던트 라이프(Student Life)에서 주최하고,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프로그래밍 학생회(University of Utah Asia Campus Programming Council)에서 주관하는 이번 UAC 카니발행사는 매 학기 학업에 지친 학생들의 피로도를 풀어주고, 구성원들간의 친밀감과 유대감을 높이기 위한 행사로 미국 대학에서 진행하는 캠퍼스 여가 문화의 일환이다.

학생들의 ‘동심’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에서는 미니바이킹, 번지점프, 에어바운스, 자이언트 슬라이드 등 재미와 놀이는 물론 버스킹, LGBT, 마술, 연기 동아리 등 학생들의 실력과 열정을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150여 명의 IGC 재학생들과 교직원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특히 외국인 교수와 유학생들의 참여율이 높았으며, 미국에서 온 빅토리아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교수는 “본국(미국)의 향수를 자극하는 놀이와 여가를 IGC에서 즐길 수 있게 되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행사에 대한 큰 만족감을 표했다.

한편 이번 행사 진행을 도운 UPC 최미성 커뮤니케이션 전공 학생은 “이번 행사를 통해서 학업에 지친 학생들에게 어린 시절 추억을 상기시켜 준 계기가 된 것 같다”며 행사에 대한 큰 자부심을 나타냈으며, 토드 켄트 대표 또한 “유타대 아시아캠퍼스에서 제공하는 모든 행사는 학생들의 재미와 놀이 요소는 물론 미국 본교의 행사를 IGC에 가져오면서 문화적 교류와 해외에서 한국은 찾은 유학생들에게도 ‘편안한 쉼’을 줄 기회를 제공한다”며 이번 행사에 대한 문화적 교류 의미와 향후 인천 송도 커뮤니티를 위한 행사 확장 계획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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