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이은영 와인MD(사진 가운데)가 프랑스 '꼬망드리' 와인 기사 작위 수여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진=롯데마트]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롯데마트는 자사 와인 MD(상품기획자)가 와인 종주국인 프랑스 ‘꼬망드리’ 와인 기사 작위를 수여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꼬망드리는 1949년부터 시작됐으며 쥐라드 드 쌩떼밀리옹, 슈발리에와 함께 프랑스 3대 와인 기사 작위 가운데 하나다.

이번에 와인 기사 작위를 수여 받은 이영은 롯데마트 와인MD다. 그는 프랑스 와인을 국내 소비자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프랑스 대표 와이너리 유명 와인을 국내에 선보였다. 특히 바롱 필립 드 로췰드 와이너리 대표상품인 무똥까떼 레드 및 까데독 등을 연간 3만병 가량 판매하는 등 프랑스 보르도 지역 와인 대중화에 힘썼다. 이에 와이너리 바롱 필립 드 로췰드가 이영은 MD를 꼬망드리 기사 작위 수여자로 추천했다.

롯데마트는 꼬망드리 기사 작위 수여를 기념해 오는 이달 29일(수)까지 유럽와인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바롱 필립 드 로췰드 와인을 기획해 샤또 무똥 로췰드 시그니처 패키지[‘무똥까데 레드(750ml)+바롱 필립 드로췰드 보르도(500ml)]를 2만4000원에 판매한다.

한편 롯데마트에 따르면 와인 매출이 2017년 4.5%, 18년 8.2% 신장율을 기록하는 등 꾸준하게 인기를 끌고 있다.

이영은 롯데마트 와인MD(상품기획자)는 “대형마트에서는 저렴한 상품만 판매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와인 초보자부터 애호가까지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이고 있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국가 품질이 우수한 와인을 소싱해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제공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