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북취재본부 정상현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치매환자와 치매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인“반짝반짝 뇌건강대학”과 “헤~아림 가족 건강대학”을 오는 6월부터 진행할 예정으로 29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반짝반짝 뇌건강대학”은 관내 치매어르신 중 장기요양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분들 10여명을 대상으로 미술·운동·회상·작업활동·감각 등의 전문적인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주2회, 3시간씩, 3개월간 운영하여 치매의 증상악화와 중증으로의 진행을 막아 어르신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진행한다.

“헤아림 가족 건강대학”은 치매 가족 10여명을 대상으로 주 1회, 2개월에 걸쳐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내용으로 진행하여 치매가족들의 스트레스와 부양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헤~아림 가족 건강대학’을 마친 후‘자조 모임’과 힐링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에게 위로와 힘이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관심 있는 치매어르신이나 치매가족은 울진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054-789-5833~4)로 신청하면 친절한 상담을 받게 된다.

박용덕 울진군보건소장은 “치매어르신과 치매가족을 위한 다양하고 실속 있는 치매안심사업으로 주민들 곁으로 더 다가가는 울진군 치매안심센터가 되겠다”며 지역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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