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22일 중국 이우에서 열린 UCLG ASPAC 집행부회의에 참석해 '2022년 UCLG World 총회'유치 의지를 강하게 피력하고 각 도시 대표들의 지지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사진=대전시청]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대전시는 22일 중국 이우에서 열린 UCLG ASPAC 집행부회의에 참석해 ‘2022년 UCLG World 총회’유치 의지를 강하게 피력하고 각 도시 대표들의 지지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대전시 김주이 기획조정실장은 이날 오전 개막식에 참석, UCLG ASPAC 트리 리즈마하리니(Tri Rismaharini)회장과 버나디아 이라와티 찬드라데위(Bermadia Irawati Jandradewi) 사무총장 등 주요인사와 환담해 지지를 호소한 데 이어 오후에는 ASPAC 집행부회의에 대전시 측 대표로 참석해 총회 유치의사를 공식 표명했다.

김 실장은 대전시가 스마트시티(smart city) 성공사례를 다수 갖고 있고 2022년 국제전시컨벤션센터 신규 개관 등 마이스 인프라 역량이 충분하다는 점을 강조해 참석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김 실장은 “UCLG World 총회 유치 시 1000여개 세계 주요도시 정상들과의 상호교류·우호증진을 통한 전 세계 협력 강화는 물론 장기적으로는 4차산업혁명을 선도할 교두보가 마련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낸 뒤 “앞으로도 2022 UCLG world 총회의 성공적 유치를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ASPAC 집행부회의는 21일부터 23일까지 중국 이우시에서 열린다.

집행부회의는 분과위원회 회의, 본회의, 전시·박람회로 구성되며 김주이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한 대전시 대표단이 참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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