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오리진 홈페이지 캡처]

[이뉴스투데이 정환용 기자] 일렉트로닉아츠(EA)가 시뮬레이션 게임 ‘심즈 4’를 22일(한국시간)부터 일주일간 무료로 배포한다.

현재 오리진 홈페이지에서는 심즈 4를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기본 클라이언트가 포함된 스탠다드 에디션은 무료로 받을 수 있고 사운드트랙과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가 포함된 디지털 디럭스 업그레이드는 1만6500원이다.

심즈 시리즈는 2000년 첫 작품이 출시된 이후 현재까지 가장 많이 판매된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기네스북에도 등재돼 있다. 가상 세계에서 게임 속 캐릭터 ‘심’을 만들고 외모와 성격부터 패션, 직업 등 다양한 삶을 부여할 수 있다.

2014년 출시된 심즈 4는 카툰 그래픽을 기반으로 높은 자유도와 함께 수많은 확장팩과 게임팩, 스토리팩을 출시하고 있다. 지난 2월 7번째 게임팩 ‘스트레인저빌’ 출시로 인기가 다시 높아지고 있다.

한편, 지난 2018년에는 차기작 ‘심즈 5’가 2021년 출시될 것이란 루머가 떠돌았다. 콘텐츠 수명이 약 5~7년이란 점을 감안하면 2021년 차기작 출시설에 힘이 실린다. 팬들은 차기작에 구현되기 바라는 기능으로 오픈월드, 맞춤형 커스터마이징 등을 언급하고 있다. 개발사 맥시스는 “심즈 4에 추가할 DLC와 주요 확장팩은 2020년 이후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언급하며 차기작에 대한 언급을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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