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안상철 기자] 안산시는 관내 거주하는 대학생에게 여름 방학기간 동안 시정 행정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행정체험연수 참여자 220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참여자는 시청 또는 구청, 행정복지센터 및 산하기관에서 근무하게 되며, 하루 7시간 또는 4시간 근무를 선택할 수 있다.

7시간 근무자는 7월 1일부터 같은 달 31일까지 주 35시간씩 근무하며, 4시간을 선택한 대학생은 7월 1일부터 8월 30일까지 주 20시간씩 일하게 된다. 시간당 8,350원의 급여 외에도 주휴수당과 교통비(하루 3,000원) 등이 지급된다.

모집기간은 이달 24일 오전 10시부터 같은 달 30일 오후 5시까지이며, 안산시 홈페이지에 접속해 ‘새소식’ 게시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지원 자격은 모집공고일(5월 22일) 기준 안산시에 주소를 두고, 국내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단 대학원생, 사이버대학, 방송통신대학, 학점은행제대학, 해외 소재 대학의 학생, 중퇴생, 휴학생 및 최근 1년 이내 동일사업 참여자(2018년 여름, 상반기·하반기 학기 중 참여자 및 2019년 겨울·상반기 학기 중 참여자)는 제외된다.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은 우선 선발 대상이지만 복지 급여 및 자격 변동 여부와 관련해 반드시 사회복지 담당자와 사전에 협의 후 신청해야 한다.

참여자 선발방식은 무작위 전산 추첨 방식으로, 공개로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안산시 일자리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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